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무안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성옥, 장용우)는 지난 31일 결식우려 독거노인 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꿈여울 행복한 밥상은 올해 2월부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위원들은 이 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찬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 챙기는 게 쉽지 않았는데 다양한 반찬을 가져다주니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장용우 위원장은 “독거노인에게 밑반찬 지원은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옥 몽탄면장은 “매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