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안녕하십니까!
저는 금년도 국가직 공무원시험에 당당히 합격하여
무안군 소재의 유관기관으로 발령을 받게 된 아이의 삼촌입니다.

연고가 없는 지역이라 숙소를 당장 얻어야 하는 걱정과 어려움으로
지난주 주변 지역에 빈방을 알아 보았지만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혹시 무안군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좋은 정보가 있지 않을까
검색을 하였습니다만 당연히 관련 정보는 얻을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관련업무와 유사하다 싶은 부서를 찾아 전화를 했는데..
최인영 팀장님과 우연히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사정을 얘기 드리자... 딱한 사정을 이해하시고
본인이 직접 확인을 해보시고 전화를 주신다고 하여
저는 깜짝 놀랐고.... 기다렸습니다.

약 30분?? 지났을까 팀장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이러 이러한 방이 있다...그리고 근교에 이러한 신도시가 있으니 참고하시라고
꼼꼼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 같으면 나와 전혀 상관이 없는 일로 신경쓰기 싫어서..
잘 모르겠다라고 했을텐데....

최인영 팀장님께서는 본인과 전혀 관계 없는 일을
본인 일처럼 신경써서 마무리 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최인영 팀장님께 감동하여.....전화를 끊고 한참을 생각하였습니다.

갑자기..무안군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궁금해졌습니다.
훌륭하신 군수님이 계시기에 최팀장님 같으신 분들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는게 넘 자랑스러웠습니다.

제 조카에게 무안은 아무 걱정말고 가도 되는
민심이 후덕한 좋은 곳이라고 자신있게 얘기하였습니다.
마음이 든든하였습니다.

무안군청에 계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전주에서 김용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