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은 나에게 치욕을 안겼어
- 작성일
- 2022.05.05 15:47
- 등록자
- 강OO
- 조회수
- 13
무안은 나에게 치욕을 안겼어
저는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입니다,
5년 전에도 관광차 무안을 방문했었는데 장애인화장실을 찾다가 없어서 실수를 한 적이 있어서, 무안은 나에게 좋은 기억이 없는 곳인데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어 아이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무안 뻘낙지를 대접하기 위해 먼길을 달려 왔다. 그런데 5년 전 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지금도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에도, 국도 휴계실 어디에도 장애인화장실을 찾을 수가 없었다. 다시 찾은 무안이였지만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은 곳으로 내 기억 저편에 자리하고 있는 곳이 무안일 것같다.
제발 저 같은 이가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에는 기본적인 편의시설 장애인화장실 정도는 갖추고 손님을 맞이하는 예를 갖춰야 명실상부한 시민이 가고 싶고 다시 찿아오는 무안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언제 찾을지는 모르겠지만, 또 누군가가 장애인화장실이 없어 실수 하는 이가 없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