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안녕하십니까?? 전남의 한 지자체에서 살고 있는 도민입니다.
한 가지 건의사항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 지인중에는 방재안전직에서 근무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직렬은 2010년 초반에 신설되어 남들이 힘들다고 하는 재난부서에서만 돌면서 일을합니다. 즉 안전도시과에서만 정년까지 주로 일을 한다고 합니다.
몸은 몸대로 고생을 하지만 워낙 소수직렬이다보니 승진에서도 많이 밀리고 또 재난부서에서 일을 하는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제가 조금 주변에 알아보니 이 직렬이 같은 공무원이지만 면직률도 굉장히 높은편이며 매 해 채용인원이 전남 모든 지역을 통틀어 10명 채 되지 않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매년 워크숍을 통해 인력부분에서 추가적인 인원이 필요하다고 건의를 하지만 그때뿐이고 실제 채용되는 티오를 보면 코로나 상황과 겹쳐있는 올해조차도 전남 모든 지역을 합쳐서 오직 9명만 채용예정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앞으로 재난이 중요시 되고 있어 신설된 직렬인것 만큼 또 한 사람이 차지하는 일의 비중이 너무 지나치게 많은 주변 사례들을 보면서 방재안전직 채용인원을 올해는 많이 늘렸으면 좋겠슴을 건의드립니다. 올해 도 일괄 9명의 채용 예정 인원을 적어도 20명이상은 채용하여 전남 각 지자체에 최소 한명씩 배정한다면 같은 직렬의 사람들이 훨씬 더 좋은 환경에서 보람되게 일을 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꼭 반영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