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저는 광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몽탄면 덕암마을에 부모님이 거주하고 계십니다. 제 기억으로 약 2년 전쯤인가!
어머님께서 시골 마을에 무안군 보조 사업으로 집을 고쳐주는 등등에 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그 사업에 대해서 여러가지 궁금한 부분이 많아서 당시 담당자와 수차례 유선 연락을 통하여 질의를 가졌고 마을 이장님과도 얘기를 통해 더 자세히 알고 싶었지만 확정된 바가 없고 진행중이라며 더 자세히 알수가 없었습니다. 대략적으로만 알게되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저희 시골집이 참여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고 나름대로 민간업자를 통해 설계 도면과 견적까지 받아놓은 상태였습니다. 민간과 군 사업으로 시행할 경우 금액도 큰 차이가 없어 마지막까지 고민하고 있던 중, 올해 8월 무더위가 한창 기승일때 홍혜진 팀장님께서 연락이 와서 직접 제가 있는 곳까지 방문하여 설명을 드릴 의사가 있다며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 오셨습니다. 사업에 대한 취지와 적용 범위까지 상세히 알려 주셔서,저의 결심도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주택 수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사업이 어느 범위까지 되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셔서 저에게 늘상 전화를 해서 군 직원에게 알라봐 달라며 노심초사 하셨기에 저로서도 난감한 때가 많았습니다. 마을 분들이 연로 하신 탓에 직원이 아무리 설명을 하셔도 이해를 못하시고 혹여 본인들 집이 누락되는 곳은 없느지 많은 걱정들을 하셨습니다. 공사가 시작되고 공정때 마다 바쁘신 일정중에도 자주 찾아 주셔서 잘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시고 하나의 공사가 마무리 될때까지 관심을 놓지 않으신 홍혜진 팀장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팀장님 덕분에 저희 집 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가 환한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되어 매우 기쁩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더욱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