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해제 생태갯벌센터 캠핑장 민원응대관련
- 작성일
- 2021.10.04 21:42
- 등록자
- 박OO
- 조회수
- 458
이번 10월 2일 - 4일 총 2박3일 예약 후 방문하였습니다.
14시쯤 도착하여 예약했던 데크에서 한참 텐트를 설치하던 중 순찰을 도시던 직원분께서 추궁하는듯한 말투로 예약여부를 묻고는, 예약이 되어있지않으니 관리사무소로 방문해주라고 요구하였습니다.
관리사무소 방문을 하여 예약확인을 해보니 가상계좌로 입금까지 완료 된 예약이 '예약취소'상태로 나와있었습니다(이 과정에서 땡볕 속 약 30분 대기)
휴대폰을 가져가서 예약문자확인, 이체내역확인 등 모두 다 이상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제서야 연휴가 끝나고 화요일이 되야 상황파악이 가능하니 일단 이용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희도 더위 속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확실한 답변이 나오지 않으니 기분이 좋지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상담해주시는분께서 상당히 언짢은 말투로 예약과 관련없는 안내( 사람 많아보이던데 8인이상 되시면 나가셔야됩니다 등)로 귀찮음을 표현하였고, 참다못한 저희가 민원응대하시는분께서 민원인에게 이렇게 대하셔도 되는거냐 라고 물으니 '원래 말투가 그렇다'는 등 상식선에서 이해되지않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이 밖에도 다른 데크에서 방역수칙(인원제한)을 어긴 모습과, 전동휠로 순찰도는 직원 헬멧미착용 등. 무안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생태갯벌센터의 모습은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잘잘못을 따지고 싶은것이 아닌, 다른 이용객들이 이용함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으면 하는 취지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