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신도시 사업소 공원관리팀 최고!
- 작성일
- 2020.10.28 15:14
- 등록자
- 나OO
- 조회수
- 389
저는 매일 영산강 수변공원을 산책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난 여름 홍수로 인해 아름다운 영산강 수변공원이 불행하게도 강물에 밀려온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보기 흉한 쓰레기 적재 모습은 수변공원의 낭만을 순식간에 앗아갔습니다. 온갖 쓰레기 중에는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심지어는 무거운 철제로 된 배의 닻까지 밀려왔습니다. 예전의 수변공원의 멋스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졌습니다. 참으로 비참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수변공원은 목포시와 무안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목포시는 손도 안대고 있던 시기에 먼저, 밀려온 검불을 포크레인과 쓰레기차를 이용하여 선제적으로 말끔히 치웠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곳곳에 너부러져 있던 갖가지 폐기물을 일일히 주워가며 완벽하게 청소했습니다. 예전 수변공원의 본모습을 비로소 찾은 것입니다. 참으로 훌륭한 앞선 행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도 목포시는 '목포미항'이 무색하리만큼 더러운 수변공원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느긋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어처구니 없는 탁상공론식 행정에 시민들은 표로 심판할 것입니다. 이에 비하면 무안군의 앞선 행정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그곳을 산책하는 모든 사람들의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존경하는 무안 군수님!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신도시 사업소 공원관리팀'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저희들을 대신해서 관련 공무원들에게 군수님께서 특별히 칭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생했다고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요.
무안군청 화이팅!
- 본 글은 전남도청, 목포시청 홈페이지에 동시에 게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