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 전라남도 긴급생활비 지급방법에 대해 문제점을 고발합니다.
- 작성일
- 2020.05.27 11:06
- 등록자
- 강OO
- 조회수
- 617
전라남도 긴급생활비 지급방법에 대해 문제점이 많아 몇자 적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남악에 거주하고 있으나 목포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주 생활공간이 목포입니다.
다시 말하면, 돈은 목포에서 벌어 무안군에 세금을 납부하는 그런 형태인셈이죠.
금번에 지급하는 전남형 긴급생활비 수령을 위해 남악출장소에 갔더니 선불카드를 주는데 사용은 무안군에서만 가능한 무안카드만 있다고 하더군요.
전남사랑카드로 받고자 원했으나 무안군은 무안사랑카드만 지급하지 전남사랑카드를 지급 안한다고 합디다.
목포가 주 생활공간인 남악주민은 "점심도 남악으로 택시타고 가서 먹고 택시타고 목포로 오라는 것"으로 인식되어 매우 불쾌하고 남악주민을 무안군에 세금만 내고 혜택이나 편리함은 싹 무시당하는 봉이라 생각되어 이 글을 올립니다.
전라남도 긴급생활비 지원은 당연히 전남사랑카드로 수령하게 하여 도민이 어디서든 자유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야 되는것 아닙니까?
자기가 주로 활동하는 전남지역 어디서든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전남형 긴급생활비 지원사업이지 반강제로 무안에서만 사용하라는 것은 너무 독단적이고 탁상행정의 모델이 아닐까요?
남악에 거주하는 주민은 목포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무안군에서 지급되는 자영업자 지원비 100만원도 못받는데 말입니다.
도대체 남악주민은 무안군민입니까? 목포시민입니까?
진짜 이사가고 싶네요. 아님 남악시를 만들든지 해야지 내 원 참.....ㅠㅠ
※ 3인가족 40만원 대상인데 40만원짜리는 없다고 30만원짜리랑 10만원짜리 선불카드로 받았습니다.
이렇게 지급하려면 뭐했다고 사전신청을 받았나요? 사전에 3인가구 다 조사했으면 이에 맞게 카드도 발급신청해야죠.
10만원짜리 4장 안준게 다행이라구요? 허허허
참고로 목포시는 전남사랑카드 지급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