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물건입니까?
- 작성일
- 2023.12.18 17:28
- 등록자
- 박OO
- 조회수
- 449
안녕하세요.
저는 무안에서 생활지원사로 종사중인 사람입니다.
군수님에게 건의할 것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생활지원사 직원을 구하는건 회사입장이 있으니 저희가 관여할 문제는 아닌데.
이건 정말 해도 너무합니다.
어르신들이 물건도 아니고 줘라마라 합니까?
내년부터 정책이 바꿔서 선생님 한 분당 어르신들을 14명까지 맟춘다고 하네요.
그런 점에서는 어르신이 없는 선생님들은 좋은일 이지만 14명보다 많은 선생님들은 어르신들을 새로 들어올 지원사 선생님들에게 줘야되는 입장입니다.
몇년을 함께한 어르신들이고 속속들이 다 아는데 어렵게 친해져서 지금은 허물없이 지낼만큼 속사정을 다 아는데
그런 어르신들인데 누구를 줘야하는건가요?
회사에 건의를 해보아도 저희 의견은 무시해버리고 어렵게 어르신들에게 얘기를하니 어르신들도 저희도 울어서 울음바다가 되고 속이 많이 상합니다.
심지어는 다른 사람이 오면 싫다고 다른 사람이 온다고하면 명단에서 자기를 빼달라는 어르신도 있으십니다.
16명이 되어야 된데서 없는 어르신들 동네 여기저지 돌아다니면서 맞춰놨더니 이제는 인원을 감소한다고 어르신을 내 놓으라고하네요.
어르신분들이 성질을 내시면서 우시면서 내가 물건이냐고 왜? 사람을 바꾸냐고 우리 가지고 장사하냐고 이럴거면 왜 자기를 돌봐준다고 했냐고 서운함을 얘기하시면서 화를 내십니다.
선생님들을 구하는건 구하는거지 왜 우리를 주라마라 하냐고 사람은 구하데 기존 우리는 그냥 놔둬야 되는거 아니냐고 정들라면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왜 날리들이냐고 하십니다.
심지어는 우리가 똥개새끼냐고 똥깨새끼여서 다른 사람한테 입양을 보내냐고도 하십니다.
어르신이 많던 적던간에 기존 대상자 어르신들을 그대로 모시고 가는게 맞지않나요?
그리고 무조건 회사말에 복종 하라는게 어느 나라 말인가요.
요즘은 군대에서도 그렇게까지는 하지않습니다.우리의 의견도 존중해주는데 이건 뭐 공산당도 아니고 무조건 복종 해야하고
회사말에 복종하지 않고 올은말을 한다는 이유로 복지사들을 마음데로 잘라버리고 이게 말이 됩니까?
새로운 회사에와서 정들때까지 투닥겨려가면서 정이 들었는데 말에 복종하지 않은다는 이유로 잘라버리고
그러므로 우리는 또 다른 복지사에게 정을 줄수있나요? 복지사가 다시 온다고해도 복지사선생님이나 저희들이 의견을 제시하면 언제 복지사선생님이랑 저희가 잘릴줄도 모르는 상황인데 새로운 복지사 선생님한데 정을 줄수있을까요?
대상자를 돌봄하는 우리나 우리를 지도하고 복지사 선생님들이 우선이 아닌가요? 회사 이미지가 우선인가요?
복지사 선생님이 맟돌을 전담하는 복지사 선생님인지 사회복지 협의회 담당하는 복지사 선생님인지 잘 모르겠어요.
회사 이미지만 신경써야하나요?
말에 복종하지 않으면 왜? 직장을 잃어야하나요? 다른 의견을 제시하려고 하거나 저희 입장에서 얘기를 하는 이야기는 들을려고 하지도 안은것 같습니다.
요즘은 마음대로 못 짤라서 반 강제로 그만두게 만드는게 맞는건가요?
민주주의 국가가에서 바른말도 못하나요?
이런 식으로 회사를 이끌어 가는게 맞는건가요?
이런식으로 회사를 이끌어 간다면 실체를 알고도 이 회사에 지원하려고 할까요? 지원을 한다고해도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요?
저는 공상당이 운영하는 회사가 아니라 공정성이 있는 회사이길 바랍니다.
이건 순전히 갑질이네요.
수궁을 하려고해도 수궁할수 없는 갑질...
어르신들을 진정으로 생각하지 않고 어르신들을 돈 목적으로만 보는것 같은 갑질.
군수님이 이 글을 읽으시고 시정이 될지는 모르지만 시정이 안된다고하면 계속 민원을 넣을것이고 국민청원에서 민원을 넣고 시정이 될때까지 민원을 넣을 생각입니다 .
지원사들의 고충과 어르신들의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어르신들은 물건도 아니고 돈 목적이 아니란거 알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