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보호소입니다. 보호소라는 이름에 걸맞게 운영되도록 시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버려지고 다친 유기견들이 최소한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어야 하는 곳입니다. 심지어 세금으로 운영되고 무안군 이름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떠돌아다니는 개들도 굶어죽거나 탈수로 죽지는 않습니다. 보호소라는 이름 아래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참담합니다. 보호소는 이렇게 운영될거라면 없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운영할거라면 유기견들을 제대로 케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마련한 후에 운영하셨으면 합니다. 차라리 보호소 밖이었다면 살았을지 모를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네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이 더 늘어나는 만큼 이런 부분에서 더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누군가에게는 그냥 강아지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족이 죽은 것만큼 슬프게 느껴질 일입니다. 무안군청 관계자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