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무안군 유기견 보호센터영상을 보고 정말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오열을 하다가 그다음에는 분노가 차오릅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되었네요.
군에서 운영하는 유기견보호소 . 보호라는 말의 정의는 알고 계십니까? '안전하게 어느 대상을 보호하다' 이럴때 쓰는단어지 그곳에서 저지른 만행처럼 아이들을 뜬장에 가두고 뱃가죽이 등에 붙을 정도로 얼마하지도 않는 사료 주지도 않고 수돗물 틀기만하면 나오는 그 흔한 물한모금 주지 않는 것을 보호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담당자가 보호라는 사전적 뜻을 몰랐다면 공무원 인사과의 면접관리가 어떠했을지 부터 근본적으로 궁금해지네요.

군에서 일을 하는 것이라면 군 예산을 분명 받을텐데 그 많은 돈, 어디다가 썼습니까?

동물학대죄 해당 여부 수사, 군 예산 사용의 불투명성, 업무 담당자의 업무 수행 기록부 등 죄다 감사사항일테죠?
예산 내역 싹다 공개하고 , 본 보호소의 담당자, 군청 담당자 업무내역 및 활동 내역 다 공개하세요. 뭘했는지 어따 돈을 썼는지 업무감사 분명하게 이뤄져야 할겁니다. 이걸 지켜보는 눈이 정말 많을 거에요. 그리고 이렇게 많은 사람이 글을 올렸다는 것은 일회성이 아니라는 것도 알아두셔야 할 것 입니다.

전국적으로 아니 유투브, 인스타 영상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퍼졌어요. 피할수 없을 겁니다. 누군가를 탓하지 말고 이 일과 관련된 모든 담당자 및 책임자들은 지금이라도 바로잡으세요. 일 하세요.

정말 같은 인간으로서 너무나 부끄럽네요. 저 연약하고 힘없는 생명체들에게 고개도 못 들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