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보호소라는 이름 아래에서 일어나는 동물학대를 무안군청이 몰랐을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몰랐다면 그것도 문제입니다
세금은 국민뿐만 아니라 사람의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동물복지를 위해서도 쓰여야하기 때문입니다
무안군은 그동안 유기견보호소를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군청의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에 도움이 되지않는 말 못하는 동물들이라서 관심도 없이, 사각지대로 몰아내신 건 아닌가요?
물도, 사료도 없이, 비를 피할 마땅한 자리도 없는 환경에서 굶어죽거나 또는 굶어죽어가는 동물들에 대해서 무안군은 어떻게 해명하시겠습니까?
동물을 대하는 태도가 사람에게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무안군이 시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 것 같습니다
급한 불 끄듯이, 이번 일을 무마하려고 하지말고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안군이 내놓은 대책방법에 절대 안락사는 없어야합니다
입양여부와 상관없이 끝까지 동물들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