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결핵병 방역
"소 결핵병 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정기검진과 농장소독 등 차단방역에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소 결핵병의 개요
- 수 개월 내지 수년에 걸쳐 만성적인 쇠약, 유량감소 등을 특징으로 하는 소모성 질병으로 법정 제2종 가축전염병입니다.
- 소 결핵병은 명백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며, 은밀한 질병으로 진전되기 때문에 도축 될 때까지 감염된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피내접종법과 감마인터페론법에 의하여 검색하거나, 부검으로 병리학적 또는 균 분리동정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전염경로
- 감염소 및 잠복감염소에서 배출된 콧물 등의 분비물
- 감염소 및 잠복감염소와의 접촉감염
- 오염된 사료, 물 등에 의한 경구감염
- 임신소에서 태아의 태반감염 및 우유를 통한 송아지 감염
주요 임상증상
- 감염 초기에는 특징적인 증상이 없으나 계속해서 쇠약해짐
- 중증인 경우 쇠약기침, 호흡곤란, 피부의 임파절이 커짐
- 부검 시 폐, 흉벽, 임파절 등에 특징적인 결핵결절이 형성됨
소 결핵병 이렇게 예방합시다
- 소 구입시
- Ⅰ. 결핵병 검사 증명 확인(시·도 가축방역기관)
- Ⅱ. 입식 후 3개월 격리 사육 → 동물위생시험소에 재검사를 의뢰하여 음성여부 확인 후 합사
- 사양·위생관리
- Ⅰ. 농장 입구 생석회 도포, 축사 입구 발판소독조 설치
- Ⅱ. 축사·사료창고에 야생동물 출입 차단
- Ⅲ. 생후 12개월 이상 소는 관할 축산위생사업소에 정기검사 의뢰
관계업계 종사자 예방수칙
- 축산농가, 가축방역관, 채혈요원 등 방역종사자
- 작업 시 보호장비 착용, 작업 완료 시 소독 후 소각·폐기
- 작업 중 혈액 등이 눈 점막에 묻거나 튀지 않도록 주의
- 검진 후 접종기구 소독·멸균 처리
- 도축종사자
- 작업 시 개인 보호장구 착용, 수시로 손 등을 세척
- 작업장의 모든 기구·기계, 배수로, 바닥은 소독약으로 세척 후 83℃ 고온수로 세척
공통사항 :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가축결핵병의 사람 감염 사례는 없으나 종사자는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