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이들도 신랑도 무진장 기대했던 캐라반 여행, 예약해 놓고 이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죠. 도착하니 관리사무소에서 사용안내랑 갯벌센터 방문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 바닷물이 빠져서 갯벌이 보이는데 와~~ 너무 좋더라구요. 가을 여행의 또다른 묘미인 것 같아요. 캐라반 안에서 보이는 소나무와 갯벌이 머리속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주는 것 같았구요. 아이들이 좋아라 하니 저도 덩달아 좋더라구요.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난방도 잘 되서 잘 쉬다 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오려구요. 그때는 갯벌 체험을 할 수 있을때 와야 겠어요. 그래야 아이들이 더 좋아 할테니까요. 캠핑하는 사람들은 생태갯벌센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데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해 놓았더라구요.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3D영상도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해설하신분이 넘 설명을 잘 해주셔서 갯벌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고, 자연이 살아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었답니다. 이번 여행 넘 잘하고 왔습니다!!
소나무 사진은 캐라반안에서 찍은 거구요.
갯벌이 있는 사진은 체험관안에서 사진 찍는 곳이 있는데, 사진을 찍으면 메일로 보낼 수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