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자친구와 함께 무안 승달산에 간만에 휴식을 가지고자 놀러갔습니다.
고려 인종 때 원나라 승 원명이 제자 500명과 함께 오도를 득달한 후 이 산을 승달산이라 명하셨고, 산세가 수려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휴일이면 가족끼리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하여 찾아왔더니, 때마침 승달산이 가을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있어 감탄을 자아내더군요.. 공기도 좋고 주변주민들도 친절하시고 정말 다음에 시간나면 한번 더 찾아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