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첨단농업복합단지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 작성일
- 2024.02.13 16:46
- 등록자
- 백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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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설계용역중간보고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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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9.22. 15:08
- 기후 위기 극복과 과학영농 실현에 시설 설계 중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1일 본청 상황실에서 첨단농업복합단지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산 군수와 김성훈 부군수, 기획실장 등 관계 실과장,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과장, 팀장들이 참석하여 설계용역 전반의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해 2월 용역사를 선정하여 발주한 첨단농업복합단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기본 설계를 마무리한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는 시설을 갖추기 위해 용인, 화성, 평택 등 전국의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의 연구시설을 답사한 결과를 설계에 반영했다고 한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기후변화와 소멸위험 위기에서 지역 농업과 농촌을 구하고, 첨단 미래농업을 실현하자는 포부로 시작한 사업이다. 오늘 중간보고를 계기로 첨단농업복합단지가 그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용역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차질 없는 용역 수행을 지시했다.
한편, 첨단농업복합단지는 무안군이 민선 7기 때 시작한 사업이다. 현경면 양학리 일원 210,719㎡ 규모의 부지에 과학영농 기반시설과 신기술 실증시험포, 자연생태농업 체험장 등 전국 최대 면적에 최다 기능의 농업기술센터를 신축해 운영하기 위해 농업 분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 사업 부지의 농업진흥지역 일부를 해제하기 위해 진행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사전 협의가 원활하게 마무리되면서 속도가 붙은 이 사업은 2025년 기반시설이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