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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지소개

동양최대의 백련자생지

무안회산백련지의 유래

일제 강점기 때 축조된 백련지는 복룡지라는 이름으로 인근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해오다, 1981년 영산강 하굿둑이 건설되면서 저수지의 기능을 상실한 곳으로써 백련이 가득하게 된 계기는 1950~60년 당시 저수지 옆 덕애 마을에 사는 주민이 백련 12주를 구해다가 심었는데, 그날 밤 꿈에 하늘에서 학12마리가 내려와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좋은 징조라고 여겨 정성껏 가꾸기 시작해 지금의 백련 자생지가 되었습니다.
회산백련지는 일로읍 복룡리에 위치해 있으며, 둘레는 3km 면적은 313,313㎡로 2001년 동양 최대 백련 서식지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곳으로써 1997년 제1회 연꽃축제 이후 지금까지도 매년 7~8월경 연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멸종 위기 식물로 알려진 가시연꽃 집단서식지로도 많이 알려졌으며 백련지 안에는 수련, 홍련, 애기수련, 노랑어리연 등 30여종의 연꽃과 50여종의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안회산백련지만의 특징

무안회산백련지의 연은 다른 곳과 달리 꽃이 가장 늦게 피고, 오래 피며 꽃과 잎, 연근이 가장 큽니다.
꽃은 처음에는 끝이 연한 분홍빛을 띠다 점차 꽃의 노화와 온도의 상승으로 인하여 전체가 순백색으로 변하는데, 이른 새벽 솟아오른 연꽃은 오후가 되면 봉우리를 오므리며 연잎 사이로 숨어드는 특징이 있으므로, 가장 아름답고 생생한 연꽃을 보고 싶다면 이른 새벽에 찾아야 합니다.
오후에까지 피어 있는 꽃도 있으나 그만큼 세월이 흐른 것으로 피고 지고를 3일동안 반복하다 꽃잎이 하나 둘 떨어지게 됩니다.

관람시간

  • 09:00~18:00
  • 연꽃개화기 : 7월 1일 ~ 9월 30일

백련

개구리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