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신도시는 도청소재지 계획도시로 향후 100년간은 존속되어야할 곳입니다.
신도시계획후 15년이 지난 지금 남악지구 조성이 완료되었고 겉으로 보면 잘 되어있다고 보이는데 속속 파보면 문제점이 정말 많습니다. 군 소속으로 행정력한계, 정교하지 못한 도시계획 등. 특히 신도시의 상가용지비율은 정말 말도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큰 기업이 없어 자영업이 중요시되는 이곳은 소상공인들이 잘 되어야하는데 인구에 비해서 상가가 무지하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토지이용계획도 사진을 참고하시면 빨간색은 전부 상업용지이고 분홍색은 주상복합용지입니다. 근생용지 또한 정말 많고 시장2군데중 남악시장부지는 전부 원룸건물+시장상가입니다.
이거 전남개발공사가 땅파는장사해가면서 말도안되게 상업용지비율 늘린거.. 장사하는 시민들, 중심상업지에 노후대비 투자한 생계형 건물주는 피눈물 나는겁니다. 하물며 수도권,광역시에서는 볼수도없는 주상복합건물은 뭣하러 이렇게 많은거죠?? 3~40층 건물짜리 주상복합도 아니고, 8차선도로에 자리좋아서 상가채우기용도로 지은 15층짜리 주상복합상가네요..
무안군이 투자를해서라도 중심상업지구에 변화를 줘서 활기를 찾아주세요. 제발좀 담당자들은 직접와서 문제를 보고가셨으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