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어린이집 같은 반에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양성인 아이가 발생했습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도
되어있지 않는 고위험군이 유아가 첫번째 걱정이고 두번째는 더 어린 동생에게까지 가족전파를 우려합니다.
같은반 아이의 pcr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도중
저희 아이의 체온이 39.5도까지 갑자기 올라서
놀란 마음에 신속을 했지만 다행히 음성을 확인했고, 그래도 안심이 안되어서 아침일찍 아이들을 데리고 pcr를 하러 남악선별진료소를 찾았습니다.
줄을서서 pcr을 받으려고하는데 증빙자료가
없다면 절대 못해주니 돌아가라는 무책임한 말을 했습니다. 추운날씨에 앞뒤사정이 이러하면 융통성 있게 검사 해줄수.있는거 아닌가요?
결국 우겨서 검사를 받았고,
30분뒤에 어린이집 원장님께서 같은반 아이가
Pcr검사결과 양성 통보를 해주셨어요.
이런식으로 늦장대응으로 어떻게 보육시설
아이들을 무안군이 지켜줄수있을지 심히 의심이 듭니다. 계속확진자가 보육시설에서 나온것도
무안군 선별진료서의 융통성없는 민원인들 돌려보내는 어이없는 짓때문 아닐까요?
물론 고생하는 것은 충분히 알지만 고생하시면서
고작 이런 융통서없는 대응으로 욕먹어야 하겠습니까?
특히 영유아 관련 대응은 더 신중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