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농산물값은 오르는데 버려지는 양파” 무안군은 ?
- 글번호
- 616780
- 작성일
- 2022.02.25 14:52
- 등록자
- 송○○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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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농산물값은 오르는데 버려지는 양파” 무안군은 ?
최근 코로나 시대 및 러시아 우크라이나 공습 등으로 인해 원자재 및 농산물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데 유독 고혈압 및 고지혈, 당뇨, 혈액순환 개선 등 몸에 좋기로 정평이 난 “양파”가 평년 가격의 20% 수준인 1kg당 150원으로 거래되어 사실상 버려지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 영향으로 단체급식 및 식당 영업의 비정상화로 인해 약간의 하락요인이 있을 수는 있으나, 양파 수확 시기를 2~3개월 앞둔 시기에 저장 양파가 평년 가격의 20%로 길가에 버려지는 수준 이라니...
무안군은 전국에서 최대의 양파 주산지입니다.
전국에 있는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하여 자체 쇼핑몰을 개설하고 TV, 인터넷, 각종 쇼핑몰 기획전 등을 통해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효능, 특징, 판촉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농민 및 가공 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반면에 무안군은 양파 최대 주산지로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안을 대표하는 수산물 무안 낙지는 홍보하지 않아도 낙지 수량이 없어 무안군민도 사 먹기 힘든 실정입니다.
군수님
오늘 문득 인터넷 사이트에서
“1kg당 150원 양파 몸에 좋은 양파가 왜 이러나” 기사를 보면서 또한 무너지는 농민의 마음과 가공업체들의 어두운 현실을 직감하면서
‘무안군은 우리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지근 거리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을텐데 무안군은 농심을 버리는 걸까? 치밀어 오르는 화를 억누를 길이 없습니다.
무안군은 과연 계속 농심을 외면 하실건지, 아니면 양파 재배 농민, 가공 업체들에게 최소한의 생업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실 건지의 여부를 반드시 회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