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변 수해 쓰레기 처리
- 글번호
- 606086
- 작성일
- 2021.03.20 10:56
- 등록자
- 이○○
- 조회수
- 467
작년 수해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가 영산강변 둔치에 산더미 만큼 쌓였는데 요즘 자전거 운동하다보면 열심히 포크레인과 화물차로 치우고 있습니다. 건조기때 치웠으면 소각하기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청호지구와 구정지구 치우고 있는데 일부 치운지역에는 작은 페트병과 프라스틱이 엄청많이 남아있습니다. 포크레인으로 글어 담다 보면 작은 프라스틱만 남겠지요. 걱정인것은 요즘은 이상기후가 다반사라 폭우라도 쏟아져서 영산강이 차오르면 페트병과 프라스틱은 모두 떠내려가서 바다쓰레기가 되겠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프라스틱의 반격이라는 영상을 감상했는데 하와이쪽에 한반도만큼 큰 프라스틱 섬이 있다고 봤습니다. 엄청 많은양의 프라스틱이 쓰레기 치워진 영산강 둔치에 방치되고 있으니 요즘 공공근로 인원을그쪽으로 사용하여 처리 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사서 먹는생수병에도프라스틱이 들었다고 하니 지하수도 못믿을 세상에 살고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