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횡포 막아주세요.
- 글번호
- 605453
- 작성일
- 2021.02.23 20:08
- 등록자
- 탁○○
- 조회수
- 563
안녕하세요. 군수님 ...
2월 27일 토요일 예식을 올리는 신부입니다.
저는 39년간 성남시에 살다가 결혼때문에 작년 10월 남악 오룡지구에 정착하였습니다.
결혼식을 준비할 당시에는 코로나가 이처럼 심각하진 않았고 다 심해 질거라고 생각은 안했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으로 설을 보내고 정부의 단계 조정까지 ... 일는 와중에도 무안군은 계속해서 확진 자가 생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결혼식을 올리는것도 웃기지만 제가 나이가 많아 어렵게 잡은 날짜이고 성남에만 살다 내려온 저는 지인또한 성남에 거주중입니다. 행복해야할 결혼식 준비과정이 저에게는 눈물 바다 입니다. 친구들 하나없는 결혼식....;;; 코로나 걱정에 .. 누구하나 부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웨딩홀은 ... 너무 이익만 챙기는것 같아요. 이런 신부들의 사정은 생각안하고 무리한 보증인원제를 내세워 강행하고 있습니다. 권고 사항일뿐 웨딩홀은 따를 필요가 없다고만 말하고 방역을 철저히 한다고 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이걸 믿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다들 알아서 방역하고 알아서 안나오는 시점인데 ....
시국이 이런 시기이면 웨딩홀또한 변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뭐든지 신랑 신부에게 부담하라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전남 무안군에서 웨딩을 올리는 신랑 신부들은 막대한 빚더미에 안게 생겼습니다. 군수니께서 새출발하는 저희들의 사정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꼭 ... 웨딩홀 횡포를 막아주세요.
2월 27일 토요일 예식을 올리는 신부입니다.
저는 39년간 성남시에 살다가 결혼때문에 작년 10월 남악 오룡지구에 정착하였습니다.
결혼식을 준비할 당시에는 코로나가 이처럼 심각하진 않았고 다 심해 질거라고 생각은 안했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으로 설을 보내고 정부의 단계 조정까지 ... 일는 와중에도 무안군은 계속해서 확진 자가 생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결혼식을 올리는것도 웃기지만 제가 나이가 많아 어렵게 잡은 날짜이고 성남에만 살다 내려온 저는 지인또한 성남에 거주중입니다. 행복해야할 결혼식 준비과정이 저에게는 눈물 바다 입니다. 친구들 하나없는 결혼식....;;; 코로나 걱정에 .. 누구하나 부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웨딩홀은 ... 너무 이익만 챙기는것 같아요. 이런 신부들의 사정은 생각안하고 무리한 보증인원제를 내세워 강행하고 있습니다. 권고 사항일뿐 웨딩홀은 따를 필요가 없다고만 말하고 방역을 철저히 한다고 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이걸 믿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다들 알아서 방역하고 알아서 안나오는 시점인데 ....
시국이 이런 시기이면 웨딩홀또한 변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뭐든지 신랑 신부에게 부담하라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전남 무안군에서 웨딩을 올리는 신랑 신부들은 막대한 빚더미에 안게 생겼습니다. 군수니께서 새출발하는 저희들의 사정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꼭 ... 웨딩홀 횡포를 막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