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면 에스디종합건설 아파트 청원
- 글번호
- 601669
- 작성일
- 2020.09.12 14:03
- 등록자
- 노○○
- 조회수
- 613
생동하는 무안. 행복한 무안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김산 군수님께 청원을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해제면 해제파출소 바로 앞에 '에스디종합건설'에서 건축하고 있는 가칭 '에스디아파트'에 관한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어 적고자 합니다.
1. 작년 아파트 공사 허가 전 '주민공청회'를 열지 않아서 근처 주민의견 수렴을 하지 않은점
- 아파트 건설 전 '주민공청회'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많은 건설사에서는 공청회를 열어서 아파트 건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웃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설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실시하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에스디종합건설에서는 아파트 건설 전 일체의 주민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군청 허가를 받은 후 일방적으로 아파트 건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래와 같은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 해제초등학교 정문과 불과 100미터도 안되는 곳에 차량출입구를 설치하여 초등학생 및 근처 주민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초래할 수 있는 점
- 에스디아파트는 낚시가게 쪽 출입구와 삼거리철물점 바로 앞에 차량출입구 2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아파트에 입주민(45세대)이 모두 입주하면 차량은 50대~100대 정도 주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아파트내 주차장은 입주 세대의 60프로정도인 27대만 주차장을 건설하면 되는 걸로 들었습니다. 이 경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삼거리철물점 방향 출입구는 해제초등학교 정문과 70~90미터, 해제중학교 정문과 100~120미터 정도되는 곳에 위치합니다.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자가용으로 아이들을 통학시킬 경우 아침7시50분~8시40분 경에 스쿨존 바깥쪽 삼거리철물점과 해제파출소 앞쪽에서 차량을 대고 초등학생들을 내리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쪽 출입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통학로로 많이 이용됩니다. 이곳에 차량이 50~100대가 한꺼번에 출입하고, 아파트 주차장 부족으로 수십대가 갓길 주차할 경우 사고가 발생할 것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 군청에서 아파트 허가 과정에서 이런 점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아파트건설사에서 초등학교나 인근 주민과 전혀 협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차량출입문을 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정문 앞 300m 안에서 공사할 경우 안전대책협의회를 꾸려야 한다는 교육부의 가이드라인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3. 아파트 건설로 인한 주변 건물의 균열, 누수, 소음, 먼지 등에 건설사 해결의지 부족
- 아파트 건설로 인하여 저희 상가 뿐만 아니라 인근 여러 세대에 균열이 심하게 발생하거나 균열이 더 벌어졌고, 비가 내릴때 누수도 많이 발생하여 빗물이 실내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1년 동안 계속된 아파트 건설로 인한 소음, 먼지 등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저희 상가 방바닥은 공사장과 바로 맞닿아 있어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하루에도 수차례 걸레질을 해야할 정도로 먼지가 심하게 들어옵니다. 날씨 좋은 날은 먼지가 가게로 들어오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공사차량의 출입구가 가게 바로 앞(도로 반대편)에 있어서 더욱 심합니다.
4. 아파트 건설로 인하여 가게 간판이 가려서 영업이 심각한 피해를 주고있음
- 저희 삼거리철물점은 해제면 양간리 입구쪽에 위치하여 외지 손님이 많은 편입니다. 아파트 공사 전에는 사거리 도로쪽에서 바로 저희 가게 간판이 보여서 외지 손님이 많았는데, 아파트 건설 후 아파트로 인해 가게 간판이 전부 가려져서 외지 손님이 뚝 끊겼습니다. 영업에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5. 이웃 주민 여러명이 이런 점들을 군청에 여러차례 민원을 제기하였지만 무안군청의 의지 부족과 에스디종합건설사의 무관심으로 1년동안 전혀 해결이 되지 않고있습니다. 이웃주민들이 담당부서에 여러 차례 찾아가고, 군수님 면담까지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군청 직원도 아파트 현장에 방문하여서 문제점을 알아보고 간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건설사에서는 주변 주민들의 피해는 일체 대처를 하지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으며, 내년 4월에 입주할때까지 어떻게든 시간만 끌려는게 눈에 보입니다. 또한 무안군청 담당공무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무안군청은 아파트건설사를 대변하는 곳이 아니고, 무안군민을 위해 일하는 곳입니다.
군수님!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십시요. 군수님의 의지와 담당부서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왜 1년 동안 질질 끌고 있습니까? '행복한 무안'건설을 슬로건을 내거신 군수님께서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지 않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안하신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민심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대도시에서는 주민 민원이 들어오면 시청 공무원이 앞장서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허가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건설사에서 법률을 어긴 것은 없는지, 인근 주민들의 피해는 없는지 확인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주민들의 복지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공무원을 증원하는 겁니다.
김산 군수님과 무안군청에서 해결을 안해주신다면 정부와 언론사에 호소를 해서라도 억울한 심정을 하소연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억울한 마음에 격한 표현이 있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군수님! 꼭 굳은 의지로 해결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해제면 해제파출소 바로 앞에 '에스디종합건설'에서 건축하고 있는 가칭 '에스디아파트'에 관한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어 적고자 합니다.
1. 작년 아파트 공사 허가 전 '주민공청회'를 열지 않아서 근처 주민의견 수렴을 하지 않은점
- 아파트 건설 전 '주민공청회'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많은 건설사에서는 공청회를 열어서 아파트 건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웃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설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실시하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에스디종합건설에서는 아파트 건설 전 일체의 주민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군청 허가를 받은 후 일방적으로 아파트 건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래와 같은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 해제초등학교 정문과 불과 100미터도 안되는 곳에 차량출입구를 설치하여 초등학생 및 근처 주민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초래할 수 있는 점
- 에스디아파트는 낚시가게 쪽 출입구와 삼거리철물점 바로 앞에 차량출입구 2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아파트에 입주민(45세대)이 모두 입주하면 차량은 50대~100대 정도 주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아파트내 주차장은 입주 세대의 60프로정도인 27대만 주차장을 건설하면 되는 걸로 들었습니다. 이 경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삼거리철물점 방향 출입구는 해제초등학교 정문과 70~90미터, 해제중학교 정문과 100~120미터 정도되는 곳에 위치합니다.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자가용으로 아이들을 통학시킬 경우 아침7시50분~8시40분 경에 스쿨존 바깥쪽 삼거리철물점과 해제파출소 앞쪽에서 차량을 대고 초등학생들을 내리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쪽 출입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통학로로 많이 이용됩니다. 이곳에 차량이 50~100대가 한꺼번에 출입하고, 아파트 주차장 부족으로 수십대가 갓길 주차할 경우 사고가 발생할 것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 군청에서 아파트 허가 과정에서 이런 점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아파트건설사에서 초등학교나 인근 주민과 전혀 협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차량출입문을 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정문 앞 300m 안에서 공사할 경우 안전대책협의회를 꾸려야 한다는 교육부의 가이드라인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3. 아파트 건설로 인한 주변 건물의 균열, 누수, 소음, 먼지 등에 건설사 해결의지 부족
- 아파트 건설로 인하여 저희 상가 뿐만 아니라 인근 여러 세대에 균열이 심하게 발생하거나 균열이 더 벌어졌고, 비가 내릴때 누수도 많이 발생하여 빗물이 실내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1년 동안 계속된 아파트 건설로 인한 소음, 먼지 등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저희 상가 방바닥은 공사장과 바로 맞닿아 있어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하루에도 수차례 걸레질을 해야할 정도로 먼지가 심하게 들어옵니다. 날씨 좋은 날은 먼지가 가게로 들어오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공사차량의 출입구가 가게 바로 앞(도로 반대편)에 있어서 더욱 심합니다.
4. 아파트 건설로 인하여 가게 간판이 가려서 영업이 심각한 피해를 주고있음
- 저희 삼거리철물점은 해제면 양간리 입구쪽에 위치하여 외지 손님이 많은 편입니다. 아파트 공사 전에는 사거리 도로쪽에서 바로 저희 가게 간판이 보여서 외지 손님이 많았는데, 아파트 건설 후 아파트로 인해 가게 간판이 전부 가려져서 외지 손님이 뚝 끊겼습니다. 영업에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5. 이웃 주민 여러명이 이런 점들을 군청에 여러차례 민원을 제기하였지만 무안군청의 의지 부족과 에스디종합건설사의 무관심으로 1년동안 전혀 해결이 되지 않고있습니다. 이웃주민들이 담당부서에 여러 차례 찾아가고, 군수님 면담까지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군청 직원도 아파트 현장에 방문하여서 문제점을 알아보고 간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건설사에서는 주변 주민들의 피해는 일체 대처를 하지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으며, 내년 4월에 입주할때까지 어떻게든 시간만 끌려는게 눈에 보입니다. 또한 무안군청 담당공무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무안군청은 아파트건설사를 대변하는 곳이 아니고, 무안군민을 위해 일하는 곳입니다.
군수님!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십시요. 군수님의 의지와 담당부서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왜 1년 동안 질질 끌고 있습니까? '행복한 무안'건설을 슬로건을 내거신 군수님께서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지 않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안하신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민심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대도시에서는 주민 민원이 들어오면 시청 공무원이 앞장서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허가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건설사에서 법률을 어긴 것은 없는지, 인근 주민들의 피해는 없는지 확인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주민들의 복지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공무원을 증원하는 겁니다.
김산 군수님과 무안군청에서 해결을 안해주신다면 정부와 언론사에 호소를 해서라도 억울한 심정을 하소연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억울한 마음에 격한 표현이 있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군수님! 꼭 굳은 의지로 해결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