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많으십니다.
여기 게시판을 종종 들러 개선예정이 사항들도 둘러보고, 다른분들의 의견을 볼수 있는 좋은 게시판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아래 글을 올리신 분의 의견에 공감하는 부분이라, 어떤 답변이 올라올지 몹시 궁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당연히(?) 예상되는 답변이 올라오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한마디 더 적고 싶습니다.

대형마트 입점을 인접지역상권에서 반대를 한다고 하고, 국회의원까지 반대를 한다죠, 대의적인 측면이겠지만 당장 군에 생활하는 젊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입점찬성한다는 입장이 훨씬 우세해 보입니다. 지역상인 얘기만 듣지말고 지역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얼마나 답답하면 허가를 해줬는데도 임점철회가 나오는지..

앞에서 얘긴하신분과 같이 요즘 젊은 세대들은 모바일로 시장을 보기도 하고 바로 앞에 상가들이 있어도 인터넷(택배)구매를 하는게 대다수 입니다. 그게 현시대의 흐름이고요. 그래서 불편한 재래/전통시장이 감소한다고 보는것이지 대형마트가 생겨서 그렇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대형마트라고 하더라도 가격이 비싸면 그 조차도 구매하지 않고 인터넷또는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합니다. 그럼에도 전통시장을 선호하시는분들은 또 전통시장을 갑니다. 왜 대형마트가 지역상권을 파괴 시키는지 모르겠네요. 더군다나 목포에는 대형마트가 3개나 있는데, 왜 무안에 생기는 것을 반대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희는 무안에 대형마트가 생기던 안생기던 목포 상권은 어차피 거의 이용을 안하는데 말이죠..

대형 쇼핑몰 / 각종 편의시설이들이 확충이 되어야 병의원/서비스업들이 더 따라온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에따로 인구유입에도 가속화가 되지않을까요? 남악주위 한번 둘러 보십시요,, 한번 활성화가 된 지역위주로 급격히 건물도 빌딩도 생기고 입점도 활발합니다. 큰 대기업이 입점하는것이 지역 활성화에 도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하나 들어보면 최근에 지어진 남악에 생긴 아울렛의 경우도 주말이 되면 인근이 활기가 돕니다. 타지역 사람들도 예식장 왔다가 근처에서 밥도먹고 시간도 보내고 하는데, 이런것들은 오히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넣어주는것 아닌가요. 쇼핑몰같은거 없으면 추운겨울에 밖에 나가지도 않아요. 차타고 타지역으로 오히려 떠납니다. 지역에 얘들데리고 실내에 할게 없으니까요.

타지역에서는 해당지역 상권 무너진다고 반대할수 있으나, 무안군에서는 이번 입점기회를 적극 지지하시어 유치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