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버스타고 다니면서 버스터미널을 가는대요 지난 여름에 퇴근하고 저녁에 터미널가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대합실 문은 닫아져있고 옆에 의자만 길게 놓인 공간이 있더라구요 거기 있는데 너무 더워서 보니 큰 선풍기 한대만 돌아가고 있더라구요
아니 올여름같이 더웠던적은 없는것같아요 잠시도 밖에서 생활을 못할정도로 에어컨없이 살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터미널을 방치하고 있다니요
저는 아직은 젊은 세대이니 이렇게 인터넷공간에 건의도 하고 하지만 무안은 대부분 어르신들만 계시는 지역이다보니 걱정도 많이 됐습니다
혹시나 무안을 여행왔다 가시는 분들도 무안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좋지는 않겠구나 싶었구요
사실 지역에서 인구 한명이라도 유입시켜서 인구늘리려고 애를 쓰는데 살기좋은 무안이 되게하려면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도 점검하시고 불편한데가 없는지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대합실이 어떤 운영상의 이유로 저녁에 일찍 문닫는 모양인데 그에대한 다른 대책이 있어야 될듯 싶습니다 버스가 운행되는 밤늦은시간까지 이용객이 있을테고 그런분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가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특히 갈수록 노령화되어 연세들이 많으시니 보다 적극적으로 어른신들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행정 펼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