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게시판에도 몽탄 명산마을 안 태양광 발전소 설치에 관한 여러 민원 글이 올라왔고, 이미 무안군청 담당자는 이와 관련된 주민 민원이 무척 많으며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군수에서 바란다] 게시판의 글이 무안군수에게 올라가는지...아니면 담당자가 글을 읽고 답변하고 마는지...무안 군수는 정확한 자신의 의견을 표명해야 할 것이다. 이전 군수 때 허가된 사안이라 미루고 주민들의 민원을 무시할 것이라 아니라 잘 못된 일을 바로 잡아 주민들이 불편없이 살도록해야 하는 것이 관직에서 정치를 하는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그렇지 않다면 국민의 표를 피로 삼아 자신의 안위를 삼는 적폐와 다름없다.

무안군의 무계획적이고 무작위적인 태양광 발전 허가는 KBS 중앙 방송에서도 지적된 바 있다. 민가에서 거리 규정을 바꿔가면서까지 허가를 해준 이전 군수의 잘 못을 올바로 바로 잡는 것은 하늘의 뜻을 거스르지 않는 현 군수가 결정해야 할 일이다.

이미 환경 파괴적인 태양광 발전 허가 취소는 여러 곳에서 실천되고 있다.
-경남 고성군 대가저수지 수상 태양관발전사업 '자진철회'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906_0000411778&cID=10812&pID=10800

전라남도는 환경친화적 도행정을 경영을 기치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고 알고 있다. 내 고향이기에 더욱 더 예전 모습 그대로 유지되기를 바라는 농사 짓는 농민들은 하늘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도 벅찬데,

주민의 대부분이 노인분들인데...1년 농사 짓는 결실을 맺어야 할 이 시기에 노인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고 평생 살아오며 지켜온 마을이 훼손되는 것을 방치하고 있는 무안 군은 반성해야 한다.

민심은 천심이다.

이런 민원이 더욱 더 발생하기 전에 새로 부임한 군수는 이전 행정을 인수인계하는 차원에서도 한 번 살펴보았어야 할 것이다.

옛말에 성군 밑에 간신없다고 했다.

민심을 잘 헤아려...잘 못된 것을 바로 잡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