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청소년교향악단에 구원의 손길을..
- 글번호
- 593637
- 작성일
- 2015.09.13 23:24
- 등록자
- 김○○
- 조회수
- 676
안녕하세요. 군수님.
먼저 나날이 무안군이 발전하도록 애쓰시는 군수님께 우선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군수님께 작은 부탁이 있어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저는 남악중학교 1학년 학생의 학부모입니다. 제 아이는 현재 교육청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무안연합청소년교향악단에 소속되어 4년째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무안연합청소년교향악단은 무안교육지원청에서 예산을 지원받아왔으나 4년 전 창단한 해부터 작년까지 지원되는 예산이 넉넉치 못하여 악기 강사님들도 변변히 강습료도 받지 못하고 겨우 교통비 정도로만 지급하여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엔 그나마 있던 예산이 더욱 삭감되어 수업일수를 줄여 운영하고 있는 중입니다. 더욱이 전체 단원 60명 중 2/3가 남악지구 학생들인데 창단 이후 3년까지는 학부모님들이 돌아가며 학생들을 태우고 연습 장소인 초당대까지 운행하였습니다. 그 동안 교통사고의 위험을 감수하며 다니다가 학부모님들께서 차량 운행에 부담을 느끼시어 올해부터는 버스를 대절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학생 1명당 연간 약 12만원을 교통비로 소진하고 있으며 이 모두 고스란히 학부모의 몫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교통사고가 두려워 수고스럽게도 매주 학생을 수송하는 학부모님도 계십니다. 하지만 학부모들께서 이렇게 무리해서라도 무안연합청소년교향악단을 유지하고 싶은 이유는 학생들의 실력이 월등히 뛰어나다고 자부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무안연합청소년교향악단 다음카페 주소입니다. 일정이 빠듯하고 바쁘시겠지만 아래 주소를 복사하여 주소란에 입력하신 후 여러 연주동영상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군수님의 객관적인 눈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muanjuniorsymphony
첨부 파일은 올 여름방학 때 영암 광명원에 15명 가량의 친구들이 가서 연주 봉사한 공연 동영상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무안 관내의 학교를 일년에 2곳 정도 선정하여 연주 공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러만 주신다면 어디든지 가서 연주할 수 있는 기량을 충분히 지니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결국 올해 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 부족으로 인하여(물론 무안교육지원청에서도 예산을 지원해주고 싶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합니다) 매년 운영하던 여름캠프도 무산되고 이 단체가 소멸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군수님의 손길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군에서 조금만 예산을 지원해 주신다면 지금까지 노력하여 키워온 우리 학생들의 재능이 헛되지 않고 어둠 속에 묻히지 않게 될 것입니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 주십시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반가운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먼저 나날이 무안군이 발전하도록 애쓰시는 군수님께 우선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군수님께 작은 부탁이 있어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저는 남악중학교 1학년 학생의 학부모입니다. 제 아이는 현재 교육청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무안연합청소년교향악단에 소속되어 4년째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무안연합청소년교향악단은 무안교육지원청에서 예산을 지원받아왔으나 4년 전 창단한 해부터 작년까지 지원되는 예산이 넉넉치 못하여 악기 강사님들도 변변히 강습료도 받지 못하고 겨우 교통비 정도로만 지급하여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엔 그나마 있던 예산이 더욱 삭감되어 수업일수를 줄여 운영하고 있는 중입니다. 더욱이 전체 단원 60명 중 2/3가 남악지구 학생들인데 창단 이후 3년까지는 학부모님들이 돌아가며 학생들을 태우고 연습 장소인 초당대까지 운행하였습니다. 그 동안 교통사고의 위험을 감수하며 다니다가 학부모님들께서 차량 운행에 부담을 느끼시어 올해부터는 버스를 대절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학생 1명당 연간 약 12만원을 교통비로 소진하고 있으며 이 모두 고스란히 학부모의 몫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교통사고가 두려워 수고스럽게도 매주 학생을 수송하는 학부모님도 계십니다. 하지만 학부모들께서 이렇게 무리해서라도 무안연합청소년교향악단을 유지하고 싶은 이유는 학생들의 실력이 월등히 뛰어나다고 자부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무안연합청소년교향악단 다음카페 주소입니다. 일정이 빠듯하고 바쁘시겠지만 아래 주소를 복사하여 주소란에 입력하신 후 여러 연주동영상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군수님의 객관적인 눈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muanjuniorsymphony
첨부 파일은 올 여름방학 때 영암 광명원에 15명 가량의 친구들이 가서 연주 봉사한 공연 동영상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무안 관내의 학교를 일년에 2곳 정도 선정하여 연주 공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러만 주신다면 어디든지 가서 연주할 수 있는 기량을 충분히 지니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결국 올해 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 부족으로 인하여(물론 무안교육지원청에서도 예산을 지원해주고 싶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합니다) 매년 운영하던 여름캠프도 무산되고 이 단체가 소멸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군수님의 손길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군에서 조금만 예산을 지원해 주신다면 지금까지 노력하여 키워온 우리 학생들의 재능이 헛되지 않고 어둠 속에 묻히지 않게 될 것입니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 주십시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반가운 소식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