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 지금
건물 하중을 받는 내외력벽을이 엿가락처럼 휜 아파트가 군수님 지역구에서 준공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담당자는 그동안 뭘보고 다녔는지 모르겠지만 뉴스
인터뷰때 중대하자가 있다면 절대 준공 주지 않겠다 합니다
이 말인즉,
중대하자만 아니면 준공준다..이말이지요?



1.아파트 마당에 만들어 달래는 분수가
지하주차장에 생겨서 물바다입니다
이거 대충 땜빵하면 괜찮겠죠?

2.계단쪽 창은 안전나간이 없다가 어제 부랴부랴 정신없이 달고 있던데
창문 마감 엉망이고 수직수평 안맞는 곳에 난간이 가당키나 하나 싶어 보고있자니 코미디 같던데..
난간이 아깝지만 일단 달았으니까 괜찮겠죠?

3.공용부 계단실, 복도, 세대내 바닥 모두 다
벽이 기울어지거나 휘어져있습니다
사검이 급하지 아파트면이 중요하겠습니까?
붕괴만 안되면 되지요

띵동~~!!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면치기(글라인더로 공그리면 평평하게 갈아내는 작업) 생략해서 마치 울퉁불퉁 자연산 동굴에 들어온 기분 좋은 아파트는 난생 처음인데
이것도 법적 오차 안에만 들어오면 괜찮겠죠?

4.사전점검 법적 기간을 어기고
공사가 진행중임에도 무리하게 일찍 사전점검 진행했는데도 담당자나 군청은 묵과, 죄시 한 사실
언론에 배포해도 이것도 괜찮겠죠?

5.감리자체가 생락된 현장의 증거가 수두룩인데 이것도 군청이 행정절차 문제 없다 판단했으니까 시공사가 진행한거겠죠?
이것도 법적으로 큰 문제없을테니 언론에 배포해도 괜찮겠죠?

6.얼마전, 대구 힐스테이트가 세간에 주목을 받았는더요
홍준표 시장은 앞으로 하자아파트 짓는 아파트는 영업정지 시키겠다 발표한걸로 아는데 (기사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군수님께서 어떤 조치를 취해 주실지
힐스테이트 800세대 이하
앞으로 입주예정인 오룡2지구 수천가구에 달하는
입주예정자들이 힐스테이트만 바라보면서
어찌 햬결되나 촉각을 세우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늘 남의 일이 아니라며 그 수많은 군민들이
걱정과 우려 섞인 눈으로 오룡 힐스테이트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지켜보고 있는거죠..현재.
이 시선들 희망으로 되돌릴 자신 있으십니까?

조만간 입예협 이하 많은 입주예정자들은 정식 절차 밟아 군수님 만나뵐 예정입니다
참고로 아파트 준공예정일이 9일입니다
부디 그날이 오기전에 만나뵙기를 바라겠습니다
아니면 먼저 전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