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 2지구 반려동물놀이터 신설과 관련하여 위치 재선정 요청합니다.

남악에서 오룡초 옆으로 추진하다 주민 반대로 오룡2지구로 옮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분명하게 해주십시요. 의견 수렴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룡2지구에 입주하는 각 아파트 입주자 카페(인터넷)에만 알려도 의견수렴 분명하게 됩니다.

그리고 반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분명한 입장 요청합니다.

나중에 사고(개물림 사고, 위생문제 등)로 터졌을 때 무안군의 책임에 대해 분명하게 말해주세요.

오룡1, 2지구를 가로지르는 산책여서 많은 개들이 다닐 것이고, 근거리에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사고 터지면 무안군이 책임져주실껀가요?

현재 남악에 위치한 김대중광장 잔디밭에 상황만 보더라도 수시로 개 오줌, 똥 싸는 모습이 보이고, 치우지 않고 그냥 가는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그런 잔디밭에서 주말이면 많은 주민과 이이들이 잔디밭이 뛰어 놀고 있죠. 위생상 문제 없습니까??견주들이 똥은 치운다고 하나 오줌은 어떻게 합니까?

반려견 놀이터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개들도 성대수술로 짖지도 못하고, 중성화 수술로 욕구충족도 못하는데 뛰어다닐 공간이라도 있어야겠죠. 그러나 현 위치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오룡 1지구 호반아파트 뒤쪽으로 많은 사람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으면서 강아지들도 편하게 다니고, 주민들도 도보로 다닐 수 있는 곳으로 위치 재선정을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