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남악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아파트 근처에 남악주민다목적생활체육관이 있어서 애들이랑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하고 시설도 깔끔해서 만족하고 있으나 최근 방문에 눈쌀이 찌푸려 지네요.
2.3(토) 오후에 비가 내려 애들이랑 공도 차고 뛰면서 운동도 할겸 체육관을 방문했는데 동호회에서 체육관을 빌렸다고 이용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고 일요일은 동호회에서 대관하게 되면 사용하지 못하는걸로 알고 있어서 대부분 토요일에 이용을 하는데 2.3(토)에 애들을 데리고 운동 하러 갔는데 입구에서 직원분이 동호회에서 빌려서 사용을 못한다는 겁니다.
아니 일요일도 아니고 토요일까지 동호회에서 빌려서 사용하게 되면 체육관은 언제 쓸수 있다는 겁니까? 홈페이지에도 토요일날 몇시~ 몇시까지 쓴다고 계시도 안해주시고 주차장 입구 또는 체육관 입구에 ***동호회에서 사용중이니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공지는 해줘야 하는게 기본 아닙니까?
기분좋게 애들 데리고 갔는데 공지도 안되어있고 상당히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체육관에서 음식물 섭취가 되는 겁니까? 입구에 치킨이 책상에 올려져있는걸 봤습니다. 체육관안까지 들어가지 못해서 안에서 먹는지 밖에서 먹는지는 모르겠지만 체육관에서 음식물 섭취가 가능한지 참궁금하네요.
동호회 사용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닙니다. 남악 주민을 위한 다목적생활체육관이니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별다른 공지도 없고 음식물에 체육관을 이용하는 주민으로써 많이 기분이 나쁜건 사실입니다.
어떻게 된 일이고 어떠한 이용규칙이 있는것인지 저렇게 공지를 안하고 사용해도 되는것인지 물이나 이온음료 정도가 아닌 음식물을 섭취해도 되는것인지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