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놀이터가 잠정중단된 줄 알았더니 뉴스 보도를 보고 웃겨서 한참을 웃었네요
아니 애초에 이 놀이터 조성 위치를 거기에 선정한것도 누구를 위한 것이며 ?? 누구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한건지 의문 투성이네요 노발대발 하는 근처 아파트 할아버지 할머니들 님비현상 뻔히 올 거 몰랐나요?
감성팔이 꽃냄새 운운하던 할머니,군 공사공항을 왜 반대하냐는 할머니,나는 무조건 반대라는 할아버지
강아지에 대한 무지로 가득한 사람들과 함께한 설명회 자체는 곤욕 그자체였습니다

반대파들은 꼭 읽으셔야 합니다 !!( 할머니 할아버지 꼭 읽어주세요 ^^)

개가 사람보다 나아요 ^^ 그날 설명회에서 똘똘뭉쳐 바득바득 우겨대던 할머니 할아버지들
그 얼마나 구시대적인 발상들인지 시대에 흐름에 맞춰 살아가세요 우리가 현재 마주하고 있는 삶은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구요 반려견 천만시대에요 다섯이 모이면 한 명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이에요
학교가 위치해 반려견 소음과 냄새 걱정이라고 하시던데 학교랑 상당히 먼 거리에 위치해 있고
높이 6m 폭 34m 철로 (대불선) 바로 막고 있어서 방음벽 역할을 충분히 하는데요 그리고 짖는 개는 극히
일부이고 대형견은 거의 짖지도 않고 작고 귀여운 소형견이 짖는대도 그게 소음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데시벨이 높지도 않아요 * 뭐 물론 남창대교쪽 반려견 놀이터 건립은 이제 무산 됐다고 하니 이제
강아지에 "강"자도 꺼내지고 마시고 연말 잘 보내시고^^ 현재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한 번 돌아보세요

무안군수 김산 그리고 반려견 놀이터 담당 부서 산림공원과 공원녹지팀 꼭 읽으세요!!

설명회 조감도나 그럴싸한 반려견 놀이터 사례를 보여주면서 성공사례만 보여주지 말고
지금 같은 주민 반대 사례도 애초에 참고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도대체 어디서 설문조사를 진행했었나요
14년 넘게 반려견과 함께 거주했는데도 그 어디서도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설문조사는 듣도 보도 못 했네요
주민들 반대로 무산 됐다고 반려견 놀이터를 장기과제로 넘긴다면 저는 생기는 그날까지
글을 쓸거구요 한다고 했으면 좀 하세요 예산도 책정 됐고 설명회 때 보니 잘 하시던데요

무안군 반려견 가구수 현황만 봐도 전체 2,413가구 중 삼향읍에서만 1,328 가구가 키우고 있다고 수치가 말해주듯이
뜬금없는 부지에 선정하지 마시고요 설명회 때 보니 원래 완공은 23년 말 24년 봄이면 완공할 거라고 하던데
이번에 무산 됐다고 유야무야 넘기실 생각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