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남도소리울림터 부근 사업장을 둔 자영업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 부근 공영주차장이 없어 인근 자영업자 및 직장인들이 불편한 상황이 아주 많이 발생합니다.
그나마 남도소리울림터 옆 넓은 주차장같은 공터에 주차를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6월부터 남도소리울림터에 공고를 붙이고 차단기를 설치하겠다고 하며 공터 주차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시네요.
들어가는 입구가 남도소리울림터이니 그 곳에서 차단기를 설치하면 들어갈수 없습니다.
남도소리울림터에서는 본인들 주차장 관리를 위해 차단기를 설치했다고 하지만 그것은 핑계입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없는 땅을 어떻게 이용합니까? 이용하지 말라는 뜻이죠..
저희는 시민입니다. 남도소리울림터의 관람객이고 관람객이 될수 있는 시민입니다.
평일 공연도 없는 그 사유지의 땅을 이용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땅주인의 요구이면 관리하는 무안군청에서 시민의 편의를 고려해주십시오.
무안군청에 공영주차장 계획도 예산도 아직 없으시다고 하셨습니다.그 곳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요즘은 공공기관 또한 담을 허물고 주차장을 개방하여 시민들의 편의에 힘을 씁니다.
없는 예산에 계획도 없는 공영주차장을 탓하지 않고 불편함이 있으면 개선해주고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어주셨으면 합니다. 굳이 차단기를 설치하여 이용을 못하게 하는 것이 시민들의 편의인가요?
텅 비어 있는 주차장을 보며 관계자들이 무슨 말을 하실건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세금을 내는 시민입니다.
당장 공고를 철회하시고 넓은 공터를 이용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주변에 사업장이 많아지고 직장인이 많아질때 이 지역도 발전합니다. 꼭 해결해주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