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귀하의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 귀하께서 제시한 민원은 수산동 뒤편 통행로 사용 허가 및 미니화단 쓰레기 수거 요청에 관한 내용으로 이해됩니다.

○ 먼저 수산동 뒤편 통행로 사용 허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 현재 지속적으로 통행로에 개인물품들을 내놓고 있어 시장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이용객과 상인들의 불편을 초래하여 관련 민원이 많습니다. 시장 환경정비를 위하여 꾸준히 상인회와 해결방법을 논의하고, 쓰레기 수거, 통행로 물품 정리 등을 요청하였으나 시정이 되지 않아 결국 지난 8월 25일 무단 적치물 정리 통보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이는 전통시장 내 전체 점포를 대상으로 내린 공문으로 무단으로 영업용품 및 적치물 등을 쌓아 둘 경우 향후 점포 및 장옥 입점 재계약에 대해 불이익을 받고,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81조에 의거 변상금을 부과할 계획임을 안내드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특히나 수산동 뒤편으로 설치되어 있는 통행로는 다른 통행로에 비해 좁아 민원인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유동인구가 다니기에도 비좁습니다. 그럼에도 통행로에 물품을 적치 시 통행로 확보가 어려워 차도로 보행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으므로 인도 공간 확보를 위해 적치물은 반드시 치워주셔야 함을 안내드리고, 불편한 점에 대해서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무안전통시장 환경개선을 위하여 통행로 재정비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다음은 수산동 뒤편 미니화단 쓰레기 수거 요청 내용입니다.

- 수산동 뒤편의 경우, 작년 9월에 상인회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진행하였으나 쓰레기 무단투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군과 상인회는 제초작업, 배수로준설, 쓰레기 수거 등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부족한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10월 20일 상인회에서는 시장 전구역에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쓰레기 수거 및 제초작업을 완료했고, 쓰레기 대부분은 수족관‧생선상자 등으로 주민이나 일반고객이 아닌, 시장상인들이 버린 물건들로 추정됩니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상인회를 주축으로 상인 불법투기 감시단 운영 등을 통해 깨끗한 시장을 만들기 위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자체적인 자정운동이 중요하다고 사료됩니다. 군에서도 앞으로 수산동 뒤편 및 불법투기 장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아울러, 군은 무안전통시장을 대표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가기 위한 1단계 사업으로 2023년 특성화 첫걸음시장(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완료하였고, 11월중 시장 현장평가 후 12월에 최종 선정되기 위해 상인회와 노력중에 있습니다.

사업내용은 “청결운동, 서비스개선, 안전강화 3대 의무사업과 특화상품 개발, 상설시장화 등 2대 특화사업” 계획으로 시장 청결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의 가장 핵심요소인 만큼 앞으로 상인회와 군의 상호협력과 자정노력이 필요합니다.

○ 앞으로도 무안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 귀하의 민원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061-450-5715)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