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시승격위추진위, ‘무안-광주 민간공항 통합’ 촉구
- 작성일
- 2020.12.21 17:02
- 등록자
- 자치행정과 김지민
- 조회수
-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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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광주 민간공항 이전 약속이행 성명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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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시승격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수용)가 광주 군공항 이전과 상관없이 광주 민간공항을 이전 통합하겠다는 합의를 번복한 광주광역시장의 기자회견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21일 무안군청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2018년 무안국제공항활성화 협약에 따라 민간공항 통합 절차를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민간공항 이전은 군 공항 문제와 별개로 정부의 항공정책 기본계획과 지난 2018년 체결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서에 따라 내년까지 이행되어야 할 사항임에도 광주광역시가 4자 협의체 조성안으로 이미 국가정책으로 결정된 민간공항 통합을 번복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이수용 위원장은 “민간공항 통합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의 조건부가 될 수 없으며 광주광역시장은 책임있게 공항 이전 약속을 지켜야한다”고 밝혔다.
광주 민간공항 통합 절차 이행 촉구 성명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민간공항 통합과 군 공항 이전을 결부시켜 4자 협의체를 조성한다고 밝힌 데 대하여 무안시승격추진위원회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광주광역시장은 2018년 무안국제공항활성화 협약을 무시하고, 2021년까지 이행하기로 한 민간공항 통합에 대한 전남도민과 무안군민의 염원을 짓밟는
무책임한 행보는 그만두고 통합 절차를 즉각
이행하길 바란다.
민간공항 통합을 대비해 추진되고 있는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과 공항 시설 개선 사업, KTX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에 2조 5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다.
군 공항 이전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이미 국가 정책으로 결정된 민간공항 통합을
번복할 수는 없다.
광주 민간공항 통합은 절대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조건부가 될 수 없으며, 무안 군민을 무시하는
광주광역시의 일방적 행태는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다.
광주광역시장은 책임있게 공항 이전 약속 지켜내라
조건 없는 민간공항 통합 즉각 이행하라!
2020. 12. 21.
무안시승격추진위원장 이 수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