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일등공신
- 작성일
- 2020.12.21 16:36
- 등록자
- 지역경제과 오종득
- 조회수
-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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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상품권 520억 판매...전년 대비 13배 늘어 -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무안사랑상품권의 이용금액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12월 기준 상품권 발행액은 모두 610억 원으로 전년(40억 원) 대비 15.2배 늘었으며 판매액은 520억원으로 전년(40억 원)보다 13배 늘었다.
올 한해 상품권 사용에 따른 환전 금액은 477억 원으로 회수율은 91.8%이다. 업종별 사용처는 소매업 73%, 음식점 13%, 보건업 4%, 기타 10%로 관내 소상공인과 영세 상인들의 매출액 증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그동안 상품권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NH농협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과 협약을 맺어 상품권 판매점 41개소에서 구매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전통시장 가맹점과 관내 마트·식당·주유소·커피숍 등 2,847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내년 1월부터 모바일(QR결제) 무안사랑상품권을 출시할 예정으로 사용자는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착(chak)’을 다운받아 충전과 사용내역 조회, 잔액관리, 소득공제, 보유한도 증액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판매점 방문없이 상품권 이용이 가능하며,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부담이 없고 환전 등의 번거로움이 크게 해소된다.
김산 군수는 “내년에는 더욱 간편하게 지역화폐를 쓸 수 있도록 모바일(QR, 카드) 상품권을 도입하여 지류상품권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적용해 판매할 계획이다”며“상품권이 군민들의 생활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