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5일 청계면 농업회사법인 (유)서호(대표 정중석)에서 사랑의 쌀 10kg 200포를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유)서호는 농업 규모화와 병해충 공동방제 등 지역 농업의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법인으로 지난 4월 쌀 10kg 200포를 기부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백미를 기부하였다.

그는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자연재해, AI 확산 등으로 많은 군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다가오는 새해는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 희망으로 가득찬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각계각층에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연말연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기부받은 백미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