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장, 마을학교, 문해교실 등 운영사례 높게 평가 받아 -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9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지역개발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표창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부터 시작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과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행복하고 활력있는 농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98개 시군 2,106개의 마을이 참여하여 전남도 예선과 중앙 현장평가를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28개 마을(마을만들기 분야 15, 농촌만들기분야 13)이 본 행사에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해제면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제면은 사업준공 6개월 전 복합센터를 완공하여 동아리활동을 통해 활용도를 높인 점, 헬스장 운영을 통해 자립기반을 확충한 점, 아라해제 마을학교, 성인문해교실, 푸드테라피 등 남녀노소 전세대가 어울어진 공유공간 플랫폼 구축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에 해제면이 은상을 수상한 것은 군과 윤총석 해제면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 주민들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농어촌이 소외없이 활력을 되찾고 다양한 복지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2015년 마을가꾸기 분야에서 금상(대통령상)을, 2017년 해제면 학암마을이 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무안읍에 꿈틀이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 건립을 추진하는 등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