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저는 이 학교에 아이 두명을 보내고 있는 학부모 입니다.
행복초등학교가 개교하면서부터 저희 교장 선생님께서는 아침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아이들의 등교맞이를 해주실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수고하시고 계십니다.
그 노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학교내 도서관에 커뮤니센터가 설치된다면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의 공간이 마련되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안그래도 새로 생긴 학교이다보니 학부모님들과의 교류도 없을뿐더러 소통의 공간이 전혀 없어 매우 불편합니다.
도서관에 소통의 공간이 마련된다면 학교에 부담없이 찾아가서 책도 읽고 아이들에 대한 정보도 교류하면서 더 행복한 학교로 발전하기위한 발전방향도 함께 고민할 수 있을거라 기대해봅니다.
제가 경험한 대부분의 학교는 학교에 학부모가 찾아오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에서는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해야 한다, 함께 공생해야 한다 하지만 사실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하는 자리도 쉽게 마련되지 않으며 학교 자체에서 옛날말을 빗대어 치마바람이라고 싫어하시는데 저는 행복초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이런 제안을 하셨다는 것 자체가 전라남도가 추구하는 혁신적인 교육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안군 행복초등학교에서부터 첫발을 내딛어 다른 학교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무안군에서도 이 제안을 적극 검토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