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에듀포레푸르지오 준공거부 및 민원해결촉구
- 글번호
- 600744
- 작성일
- 2020.07.30 19:59
- 등록자
- 윤○○
- 조회수
- 548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전남 무안군 오룡에듀포레푸르지오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입주민입니다.분양당시, 동일시기에 여러 분양아파트가 있었으나, 저희가 이곳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1군건설사이기 때문입니다.시공품질도, 하자대응도 국내에서 손꼽히는 유수한 회사이며, 지역에서는 유일한 시공능력 top5 건설사이기도 합니다.하지만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이러한 믿음은 깨지고, 배신으로 돌아왔습니다.올여름 유난히도 길었던 장마에 창문은 몇몇세대 항상 열려있었고, 직접 닫으려 하면 대우에서 책임지고 닫겠다며 단 한차례도 현장 내부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무엇을 숨기고 싶기에 그랬을까요? 그 결과는 오늘 밝혀졌습니다. 오늘부터 입주지원센터가 가동되어 세대내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많은 세대가 벽지는 젖어있어서 손으로 훑으면 물이 뚝뚝 떨어지고, 바닥은 물이 흥건히 고여있어 가구 가전을 들여놓을수도 없고 입주청소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도저히 살 수 없는 공간인데 물기닦고 이사와서 살으라고 합니다. 특히 언제부터 고여있을지도 모르는게 일부 세대는 곰팡이까지 피었다고 합니다. 극소수세대의 문제가 아닌것이, 입주자카페에도 수십건의 동일사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 결로가 아닌 건축하자가 강력히 의심되는바입니다.건설사측은 단순 결로, 습도높음 등으로 대충 물기를 닦아내어 무마하려 하고 있으며 내일 준공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관관청의 관리감독 소홀로 인하여 발생된 일이라고 생각되며, 이상태로 준공승인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해당 사안에 대하여 전수조사 및 원인과 대책에 대하여 해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그렇지 않을경우 집단행동 및 행정소송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임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