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남악골드디움 입주민입니다.
지난 달에도 여기에 글은 올린 바 있는 민원이 아직도 해결되지않아 다시 한 번 글을 올립니다.
골드디움임차인세대 100여세대는 2020년6월19일까지 보증료를 납부했음에도 아직도 보증서 발급이 없으며,
보증공사 본사에 확인해본 결과 보증서확인이 안될경우 보증금을 내줄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지구건설은 다른 지역에서 이미 보증사고를 낸 상태입니다. 부도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지구건설직원이 실제로 자신들은 현재 돈이 없으니 나가려면 보증공사에서 보증금받아서 나가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어제 통화로는 아예 올해 말까지 퇴거신청을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임대회사측에서 퇴거신청을 안받겠다하니 임차인으로서는 주택보증공사에 기댈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보증서발급이 매우매우 중요한 상황인 것입니다.

지금 많은 임차인들이 퇴거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1. 심각한 누수와 곰팡이, 건물 곳곳에 갈라짐으로 인한 이상한 액체 떨어짐등의 아파트 하자
2. 잔금까지 납부한지 5개월이 지난 세대에 등기이전을 해주지 않는 점
3. 보증사고를 내서 언제 부도날지 모르는 상황
4. 무안군이 법을 무시하고 승인한 어이없는 분양가
등으로 퇴거를 고려하고 있음에도 보증서발급을 받지 못해 퇴거신청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퇴거신청 할 경우 부당한 동의서에 사인할 것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저는 임차인으로서 보수비용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으나,
그 비용이 7년이 넘은 내부의 벽지를 새로 바르는 자재비, 인건비 70여만원을 포함하여
500만원이나 가져간다는 사실에는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6월에 퇴거한 어느 세대는 500만원 중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으며
1주전에 퇴거한 세대는 동의서에 사인을 안했는데 수리비로서 690만원을 제했습니다.

이게 무슨 날강도같은 짓이랍니까.

이에 무안군에 요청하는 바입니다.
무안군민으로서 저희를 지켜줄것을 요구합니다.
보증공사와 지구종합건설에 강력한 조치를 해주시기 바라며
저희에게는 위 2가지 처리에 대한 명확한 결과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