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수님.

남악오룡행복위원회 (구)발전위원회/ 오룡호반 입주자 대표 박OO 입니다.

오룡호반 및 행복위원회 입주민 건의 사항이 접수되어 관련 내용 건의 하오니, 검투 후 적용 될 수 있도록 요청 드립니다.

호반 31,32블럭, 푸르지오 34,35블럭 앞 횡단보도는 노란색의 신호등이 설치되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임을 알수 있는데 30블럭 앞 도로 횡단보도는 일반 신호등이 설치되어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닐거라는 예상이 됩니다.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은 장단점이 있고, 운전자이면서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의 입장이지만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크게 와 닿습니다. 물론 초등학교 등하교길에 썬큰길을 이용하면 안전하겠지만 모든 어린아이들이 그 길로 다니지만은 않고 신호등 횡단보도를 이용할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32,31블럭을 지나면 어린이 보호구역이 끝나서 운전자들은 30블럭부터 가속을 하는 구간이고 그만큼 부주의하게되어 크고 작은 교통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구간입니다.

도로교통법,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에 의하면 유아교육,초등학교 정문 기준 300m까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500m 지점까지는 보호구역으로 자치단체장이 검토하여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네이버지도 기준으로 초등학교 정문에서 30블럭 앞 도로 횡단보도까지 500m 정도가 나와서 충분히 자치단체장이 검토하여 지정할 수 있는 임의기준에 해당됩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서 30블럭 정문앞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설정과 3개의 신호등에 대해 노란색 신호등 변경 건의하면 어떨까 싶어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