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수님.
남악오룡발전위원회 대표 박OO 입니다.
그 누구보다 남악오룡 발전울 위해 힘쓰시고 계시는 군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건설물 폐기장 관련 문제로 군수님 고민이 많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금일 무안신안뉴스 "일로 건폐장, 무안군은 왜 거짓말했나?" 기사를 보았습니다.
http://www.ms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98
물론 기사가 가짜 기사 일수도 있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군수님 진짜 뉴스일 경우를 가정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10년전 서삼석 군수님 재직 "폐기물 중간처리업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도시계획 심사결정이 선행돼야하는데 주민동의가 필수있데, 왜 주민 동의도 없이 중간폐기물 사업장 건축허가를 내주었는지요?? 그리고 지금이서야 말을 바꿔 주민 동의 없이도 가능하다고 하는지요?? 도대체 10년만에 관련 내용이 바뀐 내용을 설명 부탁 드립니다.

둘째, 2018년 12월 보전관리지역 2필지, 농림지역 4필지 등 12만 8,292m2가 개발이 편한 생산관리지역으로 무안군에서 주도적으로 바꿔 줬다는데 이게 진짜 인지요??? 무슨 근거로 용도 변경을 해주셨는지요??? 이미 건축물 폐기 업체는 기사 내용에 의하면 용도 변경으로 인한 엄청난 이익을 봤다고 되어 있습니다. 특혜 아닌가요?? 정확한 근거 제시 부탁 드립니다. 전, 용도 변경 및 절차에 대해선 잘은 모릅니다. 하지만, 기사에 특혜라고 나와있으며, 군민들이 관련 내용을 이해 할만한 수준의 답변 부탁 드립니다.

셋째, 폐기물 업체에선 지속적으로 폐기물 건립을 추진 할 것인데, 허가가 된다면, 남악(오룡 포함) 6만명, 일로읍 까지 하면 7만명이 넘는 군민들 안전에 대한 대책은 있으신지요?

마지막으로, 기존 시설 입니다. 어떻게 오룡지구내 1km 반경내에 건설물 폐기장이 운영 되고 있는지요?? 참 이해가 안가네요.
직접 현장 투어를 실시 하였습니다. 네이버에 업체명이 나오지도 않더군요. 돌아돌아 어렵게 현장을 가보았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건축물 폐기 작업은 하지 않고 있었으나, 곳곳에 파쇄되어 모아진 폐기물 모래 등등이 덮개 없이 방치되어 날리고 있었습니다. 파쇄 작업 시, 얼마나 많은 먼지,분진등이 날려서 남악/오룡으로 날릴지 생각하니 분통이 터지더라고요.

기존 시설에 대한 보강을 요청 드립니다. 어떻게 폐기 작업을 하게 되면 분진/먼지등이 날리는데, 어떻게 공장이 아닌 노천에서 저런 작업을 하는지 상식선에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최소한 집진 시설, 야적 보관 시 물질 방진 덮개, 파쇄 시 덮개 등이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본 건이 폐기물 처리장 건립 문제로 인해, 아직은 이슈가 되지 못하고 있으나, 남악/오룡 발전을 위해선 확실한 보강 작업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떻게 관리하고 있으며, 환경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자료 요청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