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꾼' 의 공연을 보고 싶습니다.
- 글번호
- 594053
- 작성일
- 2019.07.18 16:56
- 등록자
- 정○○
- 조회수
- 178
안녕하세요. 어린 시절을 무안군에서 보내고 20대에 음악을 전공하여 타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고향에 내려갔다가 우연히 '김승덕 선생님' 의 품바 공연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작곡을 전공하다보니, 음과 리듬감과 더불어 그 안에 흥을 보는 것을 중요시 하는데요.
그 분의 공연을 보면서 사람을 끌어당기는 강한 힘을 느꼈습니다.
지나가는 관중들에게는 단지 우스꽝스러운 각설이 타령일 수 있고, 신나는 구경거리가 될 수 있겠지만
그 가벼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가볍지 않은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 연습하시고 연구하시고 또 배워오셨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정말 명인분들께 배우셨다는 사실도 알게 됬습니다.
무안에 품바전승관이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써 음악을 이용하려는 사람을 결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공연에는 사람을 집중시킬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음악을 진정으로 즐기고, 그로 인해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꼭 들어가야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무안의 품바" 를 각인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진정으로 품바를 사랑하는 김승덕 선생님과, 무안의 품바전승관이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고향에 내려갔다가 우연히 '김승덕 선생님' 의 품바 공연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작곡을 전공하다보니, 음과 리듬감과 더불어 그 안에 흥을 보는 것을 중요시 하는데요.
그 분의 공연을 보면서 사람을 끌어당기는 강한 힘을 느꼈습니다.
지나가는 관중들에게는 단지 우스꽝스러운 각설이 타령일 수 있고, 신나는 구경거리가 될 수 있겠지만
그 가벼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가볍지 않은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 연습하시고 연구하시고 또 배워오셨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정말 명인분들께 배우셨다는 사실도 알게 됬습니다.
무안에 품바전승관이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써 음악을 이용하려는 사람을 결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공연에는 사람을 집중시킬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음악을 진정으로 즐기고, 그로 인해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꼭 들어가야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무안의 품바" 를 각인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진정으로 품바를 사랑하는 김승덕 선생님과, 무안의 품바전승관이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