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9월 29일에
1. 오룡산 둘레길
도청 뒤쪽에서 도교육청까지 둘레길 애초작업
2. 오룡산 맨발걷기 황토길 관리 보수를 요청했던 주민입니다
예년에는 추석전뿐만아니라 수시로 애초작업을 해주셔서 감사해서 다른 시군 친구들에게 무안군의 행정력을 자랑했었는데
금년에는 풀이 길어서 다니기 불편하고 뱀이 무섭기는 했지만
추석전에는 해주겠지했는데 안하기에 추석이 지나고는 해주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아직까지 안해주시더라구요

10월 1일 민원이 담당자에게 전달되고
10월 10일까지 처리 완료 통보 받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가보았더니
애초작업은 도교육청 입구쪽 안해도 되는 곳만되어 있고 도청 뒤쪽 풀이 우거진 곳은 둘러보지도 않으셨더군요
그곳은 얼마전 등산객이 풀숲에 독사를 보지못해서 독사에 물려서 병원으로 실려갔고
제 아내도 칡넝쿨에 감겨서 넘어져서 허리를 다쳐서 2주째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한나절이면 할 수있는 작업량인데 민원 처리기간 마지막 날에야 엉뚱한 곳만 건성으로 처리되서 무안 군정에 실망이 큽니다
민원요구 장소가 분명하지 않으면 민원인에게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두번째 요구사항인 맨발걷기 황토길 관리보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처리 완료 되었다는 것인가요?

지난번에는 믿고 비공개로 건의하였는데 이번에는 공개로 건의합니다

주민이 홈페이지에 민원을 요구하기 까지는 수십번 참고 수십번 생각하고 수십번 망설이다가 어렵게 결심한 것이라는 것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