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회)는 지난 9일 삼향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민간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제3기 삼향읍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은 44명으로 공동위원장(삼향읍장)이 위촉장을 수여 하였으며,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운영 조례에 의거 재적위원 44명중 38명이 참석하여 주은태 민간 공동위원장, 김향미 총무를 선출하였다.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의 사회보장대상자 발굴과 사회보장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보호체계 구축운영 등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에 대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2기 활동에는 연탄배달 지원 6가구, 도배 장판 , 청소봉사, 가사지원 등 86가구, 농촌봉사 활동 1회 등을 실시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선출된 주은태 민간부문 위원장은 “다 같이 마음과 뜻을 합하고 서로 존경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는 소외된 주민 발굴에 힘써 그들이 정보 부족으로 마땅히 받아야 할 서비스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이기회 삼향읍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 의지에 따라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삼향읍이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군정의 이해와 협력 등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위원은 향후 2년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